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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강원 태백지역 연계사업 포기하나?

게임·애니메이션에 이어 마지막 남은 콘택트센터 사업 철수키로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콘택트센터 사업을 접는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이사회를 하고 2017년 1월까지 콘택트센터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콘택트센터 사업 철수 반대"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콘택트센터 사업 철수 반대"

이에 따라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모든 사업을 접게 됐다.

법인 설립 8년 만이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강원랜드가 태백지역 연계사업으로 2009년 설립한 자회사다.

주 사업은 게임 개발·보급, 애니메이션 제작, 콘택트센터 운영 등이다.

게임 개발·보급과 애니메이션 제작 사업부문은 지난해 말 철수했다.

계속된 적자가 원인이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2010년부터 영업을 시작했지만, 단 한 해도 이익을 내지 못했다.

법인 설립 이후 누적 적자만 500억 원을 훌쩍 넘겼다.

콘택트센터 부문도 누적 적자 약 50억 원을 기록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콘택트센터 월매출이 1천만 원인데 인건비만 월 3천만 원"이라며 "이런 만성적인 적자상태에서 더는 사업을 끌고 나갈 여력이 없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에서는 강원랜드가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사업 자체를 포기하려는 수순이라고 주장했다.

정득진 태백시민연대 사무국장은 "일련의 수순은 강원랜드가 태백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약속한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손을 떼려는 것"이라며 "연 매출 1조 원이 넘는 강원랜드가 적자를 명분으로 지역사업을 포기하겠다는 것에 대해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라고 말했다.

콘택트센터는 지역주민 고용창출 핵심사업이다.

2012년께만 해도 직원 수가 100명에 달했다.

그러나 계속된 구조조정으로 현재는 11명만 남았다.

콘택트센터 직원들은 26일 회견하고 "적자 운영 책임은 직원이 아닌 경영진에 있다"라며 사업 철수 계획에 강력히 반발했다.

b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2/26 15: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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