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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16-12-26 08:00

■ '수조원대 재산' 의혹받는 최순실…"있으면 국가 헌납"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가 최근 제기된 '10조원대 재산 보유'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씨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과 규모 등을 추적 중이어서 재산 의혹의 진위는 결국 수사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는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제기된 이런 의혹에 대해 "만약 그 정도의 재산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국가에 헌납하겠다"며 "원래 내 것이 아니니까 가질 게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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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1

■ 국조특위, 오늘 서울구치소 방문…최순실은 불출석 의사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26일 최씨가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방문한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서울구치소 회의실에서 그동안 청문회 출석 요구에 불응했던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을 상대로 증인 신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최씨와 안 전 수석, 정 전 비서관은 특검 수사와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이번에도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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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비박계 내일 집단탈당…'개혁보수신당' 창당추진위 회동

집단 탈당을 결의한 새누리당 비박(비 박근혜)계 의원들은 26일 국회에서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 준비 절차에 착수한다. 탈당계 제출을 하루 앞두고 모이는 자리인 만큼 기존 동참자 35명 외 추가 참석자가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의원들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탈당계 제출을 시작으로 원내대표단 선출과 원내 교섭단체 등록, 정강정책 토론회, 발기인 모집, 창당대회 등으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창당 작업 일정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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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점차 전국 확대…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눈

월요일인 26일은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비나 눈(강수확률 60∼80%), 남부지방은 비(경북 북부는 비 또는 눈, 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서울·경기는 낮에 비(강수확률 60∼70%)가 조금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강원 영동이 20∼60㎜, 강원 영서, 충청도, 남부지방, 울릉도·독도가 5∼40㎜, 서울·경기, 서해 5도는 5㎜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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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웠던 부동산'…올 주택대출 증가율 1위는 세종시

올해 저금리와 주택시장 금융규제 완화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세종시와 제주도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현재 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은 550조3천억원으로 작년 말(501조2천억원)보다 49조1천억원(9.8%) 증가했다. 예금취급기관은 금융권 중 은행, 저축은행, 신협,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예금을 받는 금융회사를 지칭하며 보험과 카드사 등이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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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청년가구 자영업자 비중 급증…"청년고용 감소 탓"

1인 청년가구 가운데 자영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최근 수년째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시장에서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진 청년들이 자영업으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통계청의 '한국의 사회동향 2016'에 실린 전북대 문성만 교수의 '1인 청년가구의 소득과 소비'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인 남성 청년가구 중 자영업 종사자의 비율은 1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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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인권재단 4개월째 표류…연내 출범 사실상 무산

북한인권법에 따라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연구 및 정책개발 등을 수행하는 북한인권재단의 연내 출범이 더불어민주당의 이사 추천 지연으로 사실상 무산됐다. 26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인권재단 이사 여야 추천 몫 10명 중 새누리당(5명)과 국민의당(1명)은 국회사무처 의사국에 명단을 제출했지만, 민주당(4명)은 아직 이사 명단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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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특허괴물, 법인세 국내 소송 승소…향후 수조원대 영향

미국 기업 NTP 인코퍼레이티드(NTP)가 20억원대 법인세를 돌려달라며 과세 당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완승했다. 이 회사는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나 직접 사용하지는 않고 특허료를 챙기는 이른바 '특허괴물'(patent troll)이다. NTP의 이번 승소를 신호탄으로 국내에서 벌어들인 특허 사용료에 대해 세금을 납부해온 미국 기업들이 이를 내지 않기 위해 '줄소송'을 제기할 경우 수조원대의 세수(稅收)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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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성탄절에 태풍 강타…곳곳 정전에 산사태·22만명 대피

필리핀 중북부 지역에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강력한 태풍이 상륙해 정전과 산사태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필리핀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제26호 태풍 '녹텐'이 필리핀 동부 해안인 비콜반도의 카탄두아네스 주에 상륙했다고 밝혔다. 카탄두아네스 주와 카마리네스 수르 주에는 12시간 안에 시속 171∼220㎞의 강풍과 함께 2∼3m의 폭풍 해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경고 4'가 발령됐다. '경고 4'는 2번째로 높은 태풍 경보로, 아직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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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의고리' 칠레서 7.6 강진, 쓰나미경보 해제…"인명피해 없어"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오전 11시 22분께 칠레 남부 도시 푸에르토 쿠엘욘에서 남서쪽으로 39km 떨어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미국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PTWC)는 지진 발생지점으로부터 1천㎞ 이내 일부 지역에 1∼3m 높이의 파도가 덮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가 1시간 30분 만에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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