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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기독교와 공직·불교, 삶과 죽음의 지침서

송고시간2016-12-24 11:56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 기독교와 공직 = 조창현 지음.

조창현 한양대학교 석좌교수가 기독교 신학의 관점에서 공직자 윤리를 되짚어보고 문제의 해법을 제시한 책이다.

조 교수는 2000년 대통령 자문 정부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 2005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행정전문가다.

저자는 '기독교와 공직'에서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혼란상을 보며 비선 실세의 국정농단에 대해 100만 명 이상의 공직자 중 단 한 사람의 내부 고발자도 없었던 사실을 개탄한다.

또 저자는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해야 할 기독교도들이 개인적 기복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했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려는 노력을 소홀히 했다고 지적한다.

관료제의 명과 암, 세월호 참사와 정부의 책임, 공기업 부실의 원인 등을 분석하는 한편 크리스천 공직자의 윤리적 각성을 촉구한다.

한들출판사. 271쪽. 1만3천원.

<신간> 기독교와 공직·불교, 삶과 죽음의 지침서 - 1

▲ 불교, 삶과 죽음의 지침서 = 송암 스님 지음.

"모든 문명과 물질의 풍요 속에 쾌락을 추구하는 군상들에게 죽음의 존재는 왜 항상 천대받고 멸시받는 것일까? (중략) 그러나 죽음 역시 우리가 살고 있는 대자연의 동반자이며 협력자인 동시에 충실하고 충복한 자연의 일꾼이다."

울산 기도암 주지 송암 스님은 '불교, 삶과 죽음의 지침서'에서 불교도들이 죽음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준비해야 하는지 다각도로 조명한다.

저자는 "죽음을 미워하는 인간 심리의 심층에는 자기만은 영원히 살고 싶다는 삶의 도전 욕구가 숨어 있다"면서 "죽음의 세계를 창조하는 곳이 우리 인간의 삶이기 때문에 우리는 삶과 죽음을 모두 소중하게 인식하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삶에서 구현해야 할 불교의 참 의미를 반추하고 죽음이라는 현상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한영출판사. 637쪽. 2만4천원.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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