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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野 원내협상 거부는 거만 넘어 오만함의 극치"

송고시간2016-12-17 16:40

"강력한 혁신과 개혁으로 환골탈태 약속…진정성 믿어달라"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새누리당은 17일 친박계로 분류되는 정우택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 것을 두고 야권 등으로부터 '도로 친박당'이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강력한 혁신의지를 거듭 표명하며 "새누리당의 진정성을 믿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 신임 원내대표를 협상의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는데 대해 "거만을 넘어 오만함의 극치"라고 비난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은 강력한 혁신과 개혁으로 제대로 된 보수정당으로 환골탈태할 것"이라면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새누리당의 진정성을 믿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특히 "정 원내대표는 차기 당 대표자 역할을 할 비대위원장에 비박 인사를 세우고 친박의 2선 후퇴를 촉구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처럼 중도보수를 자처하는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를 향해 입이라도 맞춘 듯 협상을 거부하는 야당의 행태는 거만을 넘어 오만함의 극치"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회는 오직 민생만을 바라보고 협심해야 한다"면서 "야권은 하루빨리 국정공백을 수습하고 민생을 살피기 위한 여당의 노력에 화답해 달라"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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