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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탁구- 오상은 부자, 1회전 탈락…미래에셋대우, 고교팀에 혼쭐(종합)

송고시간2016-12-17 16:07

오상은 부자의 도전
오상은 부자의 도전

오상은 부자의 도전
(인천=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오상은(뒷줄 오른쪽)-준성 부자가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제70회 전국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둘째날 남자부 복식 1회전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2016.12.17 taejong75@yna.co.kr

(인천=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아버지와 아들이 사상 처음 복식으로 조를 이룬 오상은 부자(父子)가 아쉽게 1회전을 넘지 못했다.

오상은(미래에셋대우)-준성(오정초4) 조는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제70회 전국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둘째날 남자부 복식 1회전에서 이기훈-정남주(대전동산중)에 1-3으로 졌다.

오상은-준성 조는 1세트를 10-12로 아쉽게 내준 뒤 2세트에서도 4-11 빼앗겼다. 3세트에서는 11-8로 승리하며 반전에 성공하는 듯했다.

그러나 4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13으로 패하면서 대회를 마감했다.

부자(父子)가 복식에 출전하는 것은 국내 탁구계에서는 처음이다. 세계적으로는 물론, 다른 종목에서도 극히 보기 드물다.

앞서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미래에셋대우(구 KDB대우증권)가 고등학교 팀에 혼쭐이 났다.

미래에셋대우는 남자 단체전 A조 예선 첫 경기에서 화홍고에 3-2의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최근 5년간 이 대회에서 3번의 단체전 우승을 따낸 미래에셋대우였지만, 하마터면 이변의 희생양이 될 뻔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첫 번째 단식에 나선 서정화가 화홍고 김민서에 1-3(12-10 9-11 8-11 9-11)으로 패하면서 흔들렸다.

두 번째 단식에서는 세계주니어대회 단식 우승 경력의 장우진이 접전 끝에 3-1(9-11 11-8 11-8 13-11)로 따내며 경기 균형을 이뤘다.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 정영식과 장우진이 조를 이룬 복식에서는 백호균-이경문 조에 3-2(7-11 11-8 11-5 10-12 11-7)로 가까스로 이겼다.

그러나 네 번째 경기에서 윤재영이 김예능에 2-3(8-11 11-7 5-11 11-8 9-11)로 패하면서 게임 스코어는 2-2가 됐다.

정영식이 마지막 경기에 나섰다.

정영식은 1,2세트를 각각 11-5와 11-3으로 따내며 손쉬운 승리를 따내는 듯했다. 그러나 3세트를 14-16으로 내준 뒤 4세트에서도 10-10으로 듀스로 들어갔다.

하지만 정영식은 내리 두 포인트를 따내며 12-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미래에셋대우는 18일 같은 조 한국수자원공사와 조 1위를 놓고 다툰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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