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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민주당 의원 입각시킬까?…접촉 3명 후보 물망에

송고시간2016-12-04 01:25

하이디 하잇캠프-조 맨친 상원의원과 툴시 가바드 하원의원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미국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민주당 의원들을 잇따라 접촉하면서 그가 실제로 민주당 인사를 내각에 발탁할지 주목된다.

미 의회전문지 더 힐은 3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이 민주당 의원들의 입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 소속 조 맨친(웨스트버지니아) 상원의원
민주당 소속 조 맨친(웨스트버지니아) 상원의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트럼프 당선인과 직접 만났거나 입각 대상 물망에 올라 있는 민주당 의원은 하이디 하잇캠프(여·노스다코타) 상원의원과 조 맨친(웨스트버지니아) 상원의원, 툴시 가바드(여·하와이) 하원의원 등 3명이다.

하잇캠프와 맨친 의원은 오는 2018년 중간선거에서 고전이 예상되는 인물들로, 트럼프 당선 이후 당적을 초월해 새 정부와 협력할 수 있음을 공개적으로 언급해 왔다.

가바드 의원의 경우 지난달 21일 트럼프타워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면담한 직후 성명을 내고 "트럼프 당선인이 시리아사태, 알카에다와 같은 대(對)테러 전쟁, 그 밖에 우리가 직면한 여러 다른 외교정책에 대해 논의하자고 요청해 만났다"면서 "트럼프 당선인과 이견을 빚는 부분에 대해서는 주저 없이 얘기하겠지만, 일부 이슈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힌 바 있다.

미 의회전문지 더 힐에 따르면 하잇캠프 의원은 에너지장관 또는 내무장관, 맨친 의원은 에너지장관 후보에 각각 오르내리고 있다. 가바드 의원은 한때 유엔주재 미국 대사와 국무장관 후보군에 포함됐었다.

트럼프 당선인의 대변인인 제이슨 밀러는 이들의 입각 여부에 대해 "너무 성급한 얘기"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민주당 소속 툴시 가바드(하와이) 하원의원
민주당 소속 툴시 가바드(하와이) 하원의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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