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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재검표'에 트럼프 측 "클린턴 이메일 재수사 가능"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미국 차기 정권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이메일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엔 콘웨이 정권 인수위 선임고문은 이날 ABC방송에 나와 "도널드 트럼프는 지난주 당선인으로서 (이메일 스캔들로부터) 이제는 옮겨갈 것이라고 매우 분명히 말했다"며 "그는 클린턴이 충분히 고통을 겪었다고 뉴욕타임스에서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말했다.

그러나 콘웨이 고문은 "법무부와 다른 위원회들, 연방수사국(FBI)이 아마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다"며 "누구도 예상할 수 없으며, 지금 당장은 그것에 관해 뭐라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정부의 사법당국이 혐의를 인지해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재수사를 벌이거나 특검 등을 통한 수사가 착수될 가능성을 거론한 것이다.

콘웨이 고문의 이러한 언급은 클린턴 측이 위스콘신 주를 비롯한 대선 승부처 3개 주에 대한 재검표 참관에 나서는 등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자 나온 것이기도 하다.

실제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이자 오랜 친구인 로저 스톤은 지난달 28일 뉴스맥스TV에 출연해 "클린턴 캠프가 대선 재검표를 참관하고 나섬으로써 클린턴이 (이메일 스캔들과 관련한) 형사 기소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22일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이메일 스캔들'과 관련해 클린턴을 기소할지에 대해 "나는 클린턴 부부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며 "그녀는 많은 것을 겪었고, 다른 많은 방식으로 상당히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트럼프타워에 나타난 켈리엔 콘웨이 선임고문(오른쪽)
트럼프타워에 나타난 켈리엔 콘웨이 선임고문(오른쪽)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sh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2/03 05: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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