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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숙원사업 '착착'…남명학사·기록원·문예진흥원 착공

송고시간2016-12-04 08:30

람사르환경재단 신청사 준공…3개 국가산단 내년 초 승인될 듯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 숙원사업이 잇따라 결실을 보고 있다.

도는 지난 1일 경남 출신 대학생을 위한 재경 기숙사 '남명학사'를 착공하는 등 이달 들어 다양한 주요 시책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지역 대학기숙사 비용의 3분의 1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 남명학사는 2002년부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검토됐지만, 실제 추진되지는 못하다가 홍준표 지사 취임 이후 재추진돼 첫 삽을 떴다.

숙원사업 결실은 이달에 계속된다.

오는 6일 도내 공공기록물을 영구·보전하는 '경상남도 기록원'이 착공된다.

지방 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는 전국 처음이다.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옛 보건환경연구원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면적 6천459㎡ 규모로 건립한다.

기록원에는 문서고와 전문보존공간, 대국민 기록서비스 공간이 들어선다.

람사르환경재단 조감도
람사르환경재단 조감도

9일에는 경남도 출연기관인 '람사르환경재단' 신청사가 창녕에서 준공된다.

지난 9년간 창원에 있던 청사를 우리나라 대표 습지인 창녕 우포늪 인근에 신축해 이전 개청한다.

지역문예 진흥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6일 합천군 덕곡면 덕곡초등학교 학남분교 폐교에 착공된다.

이번에 자체 청사를 갖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본관동 지상 3층, 숙소동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준공은 내년 10월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기존 경남발전연구원 건물에서 합천으로 이전하면 지역 문화예술인에게는 창작공간을, 도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오는 20일에는 양산지역 1만9천여개 중소기업의 보금자리가 될 '양산테크비즈타운'도 착공한다.

양산테크비즈타운 조감도
양산테크비즈타운 조감도

2013년 7월 경남미래 50년 사업으로 선정된 양산테크비즈타운은 양산시 다방동 4천여㎡ 부지에 262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지상 5층, 건축면적 9천278㎡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기술혁신 지원을 위한 연구시설, 중소기업 수출상담과 기업 관련 국제행사를 위한 컨벤션홀, 세미나실, 상설 전시 판매장, 근로자 복지지원시설 등을 운영하는 통합형 기업지원체계가 구축된다.

지역문화의 새로운 산실이 될 '경남대표도서관' 착공식도 오는 28일 열린다.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옛 경남도 인재개발원 건물을 개조해 내년 11월 준공한다.

모두 194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면적 7천867㎡ 규모로 건립한다.

문화강좌실, 문서고, 장애인자료실, 자료열람실, 북카페, 취업·창업정보센터, 디지털·다문화·발간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어린이도서관과 24시간 공공독서실, 청소년지원센터도 갖춘다.

경남대표도서관 조감도
경남대표도서관 조감도

내년 초에는 항공·나노융합·해양플랜트 등 3개 국가산업단지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2014년 12월에 3개 국가산단 개발이 확정되고 나서 그동안 예비타당성 조사와 환경영향평가,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의 절차를 밟아왔다.

도 관계자는 "각종 숙원사업이 12월 들어 결실을 보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경남 미래 50년 사업에 한층 속도를 내 도민들이 희망의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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