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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지노 위·불법 행위 없나…유관기관 첫 합동점검

송고시간2016-12-04 06:01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 지역 카지노 영업과 관련된 유관기관들의 첫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제주도와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세무서,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는 6∼7일 도내 8개 카지노 영업장의 운영상황 등에 대해 첫 번째 합동점검을 벌인다.

이번에는 크레딧 제공 및 상환, 환전 신청, 외국인 근로자 비자발급, 자금 세탁을 위한 의심스러운 거래 보고와 고액 현금 거래 보고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카지노업계가 직면한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카지노 정책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도는 카지노에서 발생 가능한 외국인 범죄, 불법 외환 거래, 탈세, 불법 체류 등과 관련된 유관기관 간 협업을 위해 지난 5월 카지노 관련 도내 7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합동워크숍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카지노 관련 유관기관에는 제주세관, 법무부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제주지방검찰청이 포함된다.

고동완 도 카지노감독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카지노에서 발생 가능한 위법·불법 행위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갖추게 된다"며 "카지노업계도 자율적으로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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