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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1978년 출범 이후 도핑 첫 적발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1978년 출범 이후 도핑 첫 적발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도핑 양성 반응 선수가 처음 적발됐다.

KLPGA 투어는 29일 "소속 선수 A 씨가 올해 4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무작위 도핑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 씨는 KADA로부터 프로골프 선수 금지약물 적발 규정에 따라 6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아 6월16일부터 12월15일까지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A 씨는 최근 KADA의 징계를 일시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져 최근 KLPGA 투어 시드전에도 출전했다.

A 씨는 감기몸살약에서 발견되는 일부 성분 때문에 도핑 테스트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KLPGA 투어는 금지약물 복용 선수를 적발하고도 징계가 끝나 가도록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A 씨의 도핑 양성 반응 사실은 이날 전희경 의원실에서 도핑 적발 선수들의 목록을 발표하면서 드러났다.

이에 대해 KLPGA 투어는 "처음 KADA로부터 1년 징계가 나왔으나 감기약을 실수로 잘못 먹었다는 선수 소명이 KADA로부터 받아들여져 6개월로 감경됐다"며 "관련 사실을 발표하지 못한 것은 선수가 징계 내용에 대해 항소해 법적인 절차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선수의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은 시드전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다음 시즌 대회 출전 기회가 사실상 막히면서 실질적인 출전 정지 기간이 1년 이상으로 늘어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KLPGA 투어에서 도핑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은 1978년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KLPGA 투어는 2009년부터 도핑 방지 시스템을 마련해 선수들에게 적용하고 있다.

A 씨는 한때 투어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으나 최근 슬럼프에 빠져 1부 투어 시드를 잃었다. 25일 끝난 시드 선발전에도 출전했으나 중도 기권했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9 20: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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