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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EU 농업생산 전년 대비 1.8% 감소…프랑스 EU 최대농업국

송고시간2016-11-29 18:12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지난해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의 농업생산이 가축 분야의 매출 감소로 전년에 비해 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의 농업생산은 가격 기준으로 4천112억 유로(4천359억 달러·510조 원 상당)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4년에 비해 1.8% 줄어든 것이다.

곡물 분야 매출은 안정세를 보인 반면에 가축 분야 매출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EU의 가축 분야 매출은 전년에 비해 5.5% 감소했다. 가축 관련 생산품 가격이 8.5% 떨어졌지만 생산량이 3.3% 늘었기 때문이다. 매출이 많이 떨어진 것은 우유(14.4%)와 돼지고기(6.5%)였다.

곡물 분야 매출은 전년 대비 0.9% 증가했다. 가격이 3.9% 올랐지만 생산량이 2.9%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EU 최대농업국은 프랑스로 작년에 752억 유로(93조 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며 EU 전체 농업생산의 18%를 차지했다.

프랑스의 뒤를 이어 이탈리아(552억 유로, 13%), 독일(515억 유로, 13%), 스페인(455억 유로, 11%), 영국(296억 유로, 7%), 네덜란드(267억 유로, 6%), 폴란드(223억 유로, 5%), 루마니아(155억 유로, 4%)가 농업생산 2~8위를 차지했다.

작년에 농업생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나라는 라트비아(8.8%)였고, 리투아니아(5.9%), 키프로스(4.7%)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반면에 농업생산이 많이 감소한 나라는 룩셈부르크(-9.9%)를 비롯해 슬로바키아(-9.7%). 체코(-8.6%), 독일(-7.8%), 루마니아(-7.4%) 등이었다.

브뤼셀 EU 본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뤼셀 EU 본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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