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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한국당 대구시당 창당…위원장에 박창달 전 의원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늘푸른한국당이 29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MH컨벤션웨딩에서 대구시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늘푸른한국당 대구시당 창당
늘푸른한국당 대구시당 창당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재오·최병국 공동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당대회에서 박창달 전 국회의원을 시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행정구역 개편, 동반성장 견인 등을 창당 취지로 밝혔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정 전 총리는 "가계 부채 1천300조원, 국민 1인당 빚이 2천500만원으로 정치도 탄핵이지만 경제도 탄핵을 벗어날 수 없다"며 "대통령 혼자만이 아니라 이를 모른 척한 정치인, 관료 등 기득권 부정·부패로 대한민국이 침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공동 대표는 "잘못한 대통령과 대통령 잘못을 덮어놓은 친박, 진박, 새누리당이 똑같이 책임져야 한다"며 "대통령 주변 비리는 권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대통령 권력을 이대로 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킨 사람으로비통하다"며 "우리 손으로 정권을 다시 환수하고 보수당 정권을 다시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당은 창당대회 후 비상시국 선언에서 "대통령은 헌법상 권한을 국회가 추천하는 거국 중립내각 총리에게 위임하고 즉각 퇴진하고 국정농단 공범인 새누리당은 해체하라"고 주장했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9 16: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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