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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건장관에 프라이스 의원 낙점…오바마케어 비판론자(종합)

6선 하원의원·의사 출신…의료서비스센터 수장엔 베르마 지명
톰 프라이스 공화당 하원의원
톰 프라이스 공화당 하원의원[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 반대론자인 톰 프라이스(62) 하원의원을 지명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지아주의 6선 의원(공화당)인 프라이스는 오바마케어가 의사와 환자의 의료 결정 능력을 제한한다며 강하게 비판한 인물이다.

그는 최근 "보험료가 내려가지 않고 오르기만 했다"며 "많은 미국인이 대통령이 두고두고 말한 의료 보장혜택을 잃어버렸다"고 말한 바 있다.

일부 공화당 인사가 대안 없이 오바마케어를 비판하는 것과는 달리 프라이스는 2009년 이래 매년 포괄적인 대체 법안을 내놨다.

정형외사 의사이기도 한 프라이스는 미국의학협회와 조지아의학협회와 함께 의사들의 이익 옹호에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프라이스는 강경한 낙태 반대론자다.

NYT는 프라이스가 낙태에 반대하는 '전국 삶의 권리위원회'(NRLC)의 100% 지지를 받았지만 낙태 찬성단체 '가족계획협회'(PPFA)의 지지는 전혀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성 결혼에도 반대해 성소수자 인권단체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프라이스의 웹사이트를 보면 그가 강경 보수파인 '티파티 코커스'의 구성원으로 올라있다고 NYT는 전했다.

프라이스가 보건복지부 장관에 취임하면 연간 1조 달러(약 1천116조원)에 이르는 보건복지 예산을 책임져야 한다. 피보험자 1억 명의 건강보험 프로그램과 식품·약품 담당기관 관리는 물론 생체의학 연구 지원에도 힘써야 한다.

공보험 관리기구인 의료서비스센터(CMS·Center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의 수장으로는 인디애나의 컨설턴트 시마 베르마가 내정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CMS는 미국의 메디케어(노령층 의료지원)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로이터는 "프라이스와 베르마가 상원 인준을 받아 자리에 오르면 오바마케어로 알려진 건강보험법을 개선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ong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9 16: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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