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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산체스' 김성호, 롯데 보류선수 명단 제외

1군 3경기 평균자책점 10.80 남기고 퇴단
'산체스' 롯데 우완 투수 김성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산체스' 롯데 우완 투수 김성호 [연합뉴스 자료사진](난고<일본 미야자키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우완 투수 김성호가 21일 오후 일본 미야자키현 니치난시 난고 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2016.2.21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산체스'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 김성호(27)가 방출됐다.

29일 롯데 구단에 따르면 김성호는 30일 KBO가 발표하는 보류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덕수고와 동아대를 졸업한 김성호는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8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김성호는 2012년 시범경기에서 3타자 연속 삼진 등 5경기에 나와 3⅔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1실점 7탈삼진을 잡아내 관심을 모았다.

콧수염과 이국적인 외모로 '산체스'라는 별명까지 생기며 대형 신인의 등장을 예고하는 듯했다.

투구 시 언더핸드로 나오다가 공을 던질 때는 사이드암으로 변하는 이색적인 투구폼에 타자들은 타이밍을 뺏기며 삼진을 당하기 일쑤였다.

김성호는 그 활약을 바탕으로 데뷔 첫해부터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는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김성호는 허리 부상을 숨기고 등판했다가 뒤늦게 탈이 나고 말았다.

병만 더 키운 김성호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시즌 초반 2군에 내려갔다.

그 뒤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2013년에도 2군에만 머물다 경찰청에 입대했고, 지난해 말 돌아왔다.

올해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좋은 구위를 보이며 기대를 품게 했던 김성호는 그러나 끝내 1군 무대를 다시 밟지 못하고 퇴단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안게 됐다.

김성호는 올 시즌 퓨처스(2군)리그에서 10경기에 등판해 1승 3세이브 평균자책점 7.59를 기록했다.

10⅔이닝 동안 삼진을 12개 뽑아냈지만, 볼넷이 17개에 이를 정도로 제구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

김성호는 덕수고 시절에는 3루수로 뛰었다. 대학에 진학한 뒤 투수를 시작했다.

투수로서 다듬어지지 않은 투구폼과 투구 밸런스가 들쭉날쭉하다는 약점이 결국 김성호의 발목을 잡고 말았다.

1군 통산 성적은 2012년 기록이 전부다. 김성호는 3경기에서 1⅔이닝을 던져 1홀드 평균자책점 10.80을 남겼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9 10: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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