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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千·朴 국민의당 3인방 광주서 탄핵 세 결집(종합)

安 "탄핵 과정 정치적 계산, 좌고우면은 시민 배신"
千 "'국민 모지리', 한심한 사람", 朴 "고려 공민왕 다음으로 문제" 대통령 협공
퇴진 스티커 붙이는 안철수
퇴진 스티커 붙이는 안철수(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27일 오후 광주 동구 충장로 거리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하며 퇴진 구호가 적힌 스티커를 시민들에게 붙여주고 있다. 2016.11.27
pch80@yna.co.kr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박철홍 기자 = 안철수·천정배 전 공동대표와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등 국민의당 지도부 3인방이 27일 탄핵정국 속에 들끓는 광주 민심과 소통하며 세 결집을 시도했다.

당내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안·천 전 공동대표는 강연 행보로 세 불리기에 나섰고 박 비대위원장은 지원사격으로 힘을 실어줬다.

시국강연하는 안철수
시국강연하는 안철수(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상임대표가 27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시국강연을 하고 있다. 2016.11.27
pch80@yna.co.kr

안 전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열린 광주시당 초청 시국강연에서 "의원 200명 이상 찬성으로 탄핵을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탄핵을 시작한 만큼 200명 정도가 아니라 한 사람이라도 더 모으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물밑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탄핵 추진 과정에서는 여야 정파적 이해득실을 완전히 뛰어넘어야 한다"며 "정치적 계산을 하고, 좌고우면하는 것은 차가운 거리에 나선 시민들을 또 한 번 배신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11월 12일 시민혁명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한다면 비폭력 시민혁명 열망이 결과로 이어진 세계사를 기록하는 커다란 날로 기억될 것이다"며 "거리에 모인 국민 열망은 단순히 대통령을 바꾸자는 것이 아니라 국가를 바꾸자는 외침이다"고 주장했다.

박 비대위원장도 강연에 참석해 "아침까지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과 통화했는데 이들로부터 탄핵에 동조하는 의원이 60명이 넘었다는 말을 들었다"며 "탄핵안은 확실히 가결된다고 보고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시국강연하는 안철수
시국강연하는 안철수(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상임대표가 27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시국강연을 하고 있다. 2016.11.27
pch80@yna.co.kr

천 전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지지모임인 '자구구국(自救救國) 포럼' 운영위원 워크숍에 참석해 강연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으로 상징되는 수구냉전, 시대착오적 세력과 지역패권주의 등 여러 기득권에 바탕을 둔 이들이 이 나라를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이전까지는 봤다"며 "(지금은) 놀랍게도 '국민 모지리' 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았구나, 최순실이 없으면 스스로 사고도 할 수도 없는 한심한 분이 세상을 맞았구나 싶다"고 비난했다.

이 행사에도 참석한 박 비대위원장은 "단군 이래 공민왕·신돈 스캔들 다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문제"라고 협공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천정배·안철수, 안철수·천정배가 경쟁하고 안 전 대표가 중도보수, 천 전 대표가 개혁진보를 대표해 충돌하면 박지원이 조정하겠다"며 천 전 대표의 대권 도전을 독려했다.

천 전 대표는 "능력이 있든 없든, (가진)능력만큼은 우리 앞에 있는 시대적 과제를 이루는데 분골쇄신한다는 각오로 정치한다"고 화답했다.

국민의당 총출동
국민의당 총출동(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앞줄 오른쪽)·천정배(왼쪽) 전 공동대표와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27일 오후 광주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6.11.27

안·천 전 대표와 박 비대위원장은 동료 의원들과 광주 충장로 우체국에서 한 데 모여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을 함께 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sangwon700@yna.co.kr, pch8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7 17: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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