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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돋보기> 얼어붙은 송년회…"나라가 이 모양인데"


< SNS돋보기> 얼어붙은 송년회…"나라가 이 모양인데"

소맥 폭탄주
소맥 폭탄주<<연합뉴스TV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촛불집회로 송년회 하면 되지요. 나라가 풍전등화인데 뭔 송년회"(다음 아이디 '나올리브')

연말연시가 다가오지만 나라 걱정으로 송년회 분위기가 살지 않아 음식점 예약이 지난해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자 상인들이 울상이다.

누리꾼들은 27일 그렇지 않아도 얼어붙은 경기에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태로 나라를 이끌어갈 지휘탑마저 붕괴되자 경제위기를 우려하고 있다.

다음 아이디 '%$#*()'는 관련 기사에 "정말 살기 힘들다. 대통령이 경제를 살리기는커녕 완전히 얼려놨다. 지금 한참 바빠야 하는데"라는 댓글을 달았다.

'짙은안개'는 "나라가 이 모양인데, 송년회 하게 생겼소?"라고 했으며, '박장대소'도 "나라 꼬라지, 경제 꼬라지가 이런데 뭔 송년회?"라고 적었다.

네이버 아이디 'cjt7****'는 "최순실 때문에 우리 모임도 술 많이 안 먹고 밥만 먹는다. 누구 좋으라고 술을 마시냐. 우리가 흥청망청하면 분명 버틴다"라고 썼다.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으로 연말연시 분위기가 차분해진 것을 반기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dzin****'는 "그동안 어려운 경제에 너무 술판 아니었나 싶다"며 "어딜 가던 새벽까지 흥청망청 취해있는 사회였던 듯"이라고 적었다.

'hi_5****'도 "지나친 회식문화까지 자제시켜 주네. 청탁금지법 정말 좋음. 각자내기도 장려해주고"라고 썼다.

'썸씽베러'는 "여태까지 얼마나 청탁을 많이 해왔으면 청탁 금지했다고 음식점이 안될 정도냐"면서 "송년회 같은 구시대적인 회식 없애고 연말 보너스나 조금 줘서 온 가족이 삼겹살이나 구워 먹게 해주는 게 뜻깊은 연말이지"라고 지적했다.
[그림1]

abullapi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7 16: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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