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잠잠하던 전남서 또…강진만 고니 사체서 AI 바이러스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닭, 오리 농가 발생은 아니지만 확산세가 잠잠하던 전남에서 9일 만에 다시 AI가 확인되자 축산·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철새도래지 방역
철새도래지 방역(나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방역요원들이 지난 24일 오후 나주시 공산면 동천리 철새도래지(우습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연합뉴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강진만에서 폐사한 고니 사체를 수거해 국립환경과학원에 확인한 결과 H5N6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지난 26일 나왔다.

올해 들어 전남 세 번째 AI 확진이다.

전남에서는 지난 16일 해남 산란계(알 낳는 닭) 농장에서 2천여마리가 폐사하고 지난 18일 무안 육용 오리 농장 출하 전 검사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온 뒤 AI 감염 사례가 없었다.

두 차례 AI 확진으로 닭과 오리 7만4천마리를 살처분했지만 농장 감염사례와 달리 야생조류 AI에 따른 추가 살처분은 없었다.

전남도는 강진만에서 반경 10㎞ 이내를 방역 지역으로 설정해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

닭은 7일 후 이상 증상이 없으면, 오리는 14일 후 정밀검사를 거쳐 추가 감염이 없으면 이동제한을 해제한다.

다행히 반경 500m 이내에는 수십마리만 집에서 사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 이내 강진, 완도, 장흥 60농가에서 닭 78만7천마리, 10농가에서 오리 14만8천마리를 사육 중이다.

전남도는 해당 지역 내 오리를 일제 검사할 방침이다.

도는 이와 별도로 철새 도래지 인근, 최근 5년간 두 번 이상 AI 발생 지역, 오리류 밀집 사육 지역 등을 중점 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해 AI 감염 검사를 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오리 242개, 거위 35개, 기러기 26개 등 모두 303농가다. 전남에서는 437농가에서 오리 692만여 마리를 사육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시료 채취를 전담하고, 동물위생시험소가 농가·축사 동별 분변, 환경 시료 등에 대해 다음 달 9일까지 항원 검사한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7 14:48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