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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컵축구> '슈퍼매치' 시작 전부터 치열한 응원전(종합)

(수원=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1차전에서는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팬들이 경기 시작 전부터 응원전으로 경기장 분위기를 예열시켰다.

수원과 서울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에서 맞붙었다.

K리그 최대 흥행카드로 꼽히는 '슈퍼매치'를 최초로 FA컵 결승에서 볼 수 있게 된 이 날 경기장에는 전날 눈이 내리는 등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팬이 찾아 응원석을 메웠다.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홈팀 수원 팬과 빨간색 유니폼을 챙겨 온 원정석 서울 팬들은 색깔부터 강렬히 대비됐다. 양 팀의 응원 깃발과 걸개그림 모두 파랑과 빨강으로 대조를 이뤘다.

양 팀 팬들은 상대 팀 선수들이 몸을 풀기 위해 운동장에 등장하자 서로 야유를 보내며 기선을 제압하려는 모습이었다.

수원 팬들은 "우리에게는 승리뿐이다!" 등 응원구호를 외치며 수원 선수들에게 기운을 불어넣었다. 또 선발 선수들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환호로 답했다.

서울 팬들 역시 지지 않고 응원구호를 외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서울은 수원의 상징인 '파랑새'를 칼로 잡는 그림을 내걸고 '도발'하기도 했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수원 팬들은 경기 시작 직전 파란 날개를 단 여신이 그려진 대형 그림을 내걸고 카드섹션으로 '영광'이라는 글자를 만들며 분위기를 띄웠다.

서울도 기다렸다는 듯이 차두리를 닮은 선수가 귀를 막고 웃는 장면 위에 '안들린다'고 적힌 그림을 걸어 맞불을 놓기도 했다.

서울 팬들은 리그 역전 우승의 기쁨에 더해 FA컵까지 우승, 더블더블을 기원하는 마음이다.

반면 수원은 지난해 리그 2위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올 시즌 하위 스플릿으로 추락, 7위로 마무리한 아픔을 씻어내고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라고 있다.

양 팀 팬들은 경기 도중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수원은 이날 경기장에 총 3만1천34명의 관중이 찾았다고 밝혔다.

수원 삼성 홈팀 응원석 장면
수원 삼성 홈팀 응원석 장면
FC서울 원정 응원석 장면
FC서울 원정 응원석 장면

bschar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7 15: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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