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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초미세 먼지 농도, 국제기준치 2.7배 초과"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북한의 초미세 먼지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보다 세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6일 보도했다.

VOA는 이날 WHO 자료를 인용해 "2014년을 기준으로 도시와 농촌을 포함한 북한 전역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연중 평균 27㎍/㎥으로 세계보건기구 기준치인 10㎍/㎥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농촌을 제외한 북한 도시 지역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전국 평균보다 나쁜 연평균 31㎍/㎥에 달했다.

WHO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초미세 먼지는 지름이 2.5㎛ 이하인 먼지로 허파까지 들어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혈관에 염증을 일으킨다.

VOA는 "북한은 초미세 먼지 농도가 낮은 순위에서 조사대상 194개 나라 가운데 118위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며 "북한이 연료로 석탄과 목탄을 많이 쓰고 또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 때문에 초미세 먼지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다"고 분석했다.

북한에서 초미세 먼지로 발생한 질병과 관련, 2012년 기준으로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63명이며, 사망자 순 세계 194개국 가운데 20위로 나타났다. 사망 원인 질병은 뇌졸중이 가장 많았고, 국소빈혈성 심장질환, 폐암 순으로 집계됐다고 VOA는 전했다.

한국은 사망자 수에서 23명으로 북한보다 훨씬 적었고, 중국은 76명으로 북한보다 많았다.

khm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6 08: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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