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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서 잇따라 한지 홍보 행사…"한지 세계화 박차"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이탈리아 로마에서 잇따라 한지 홍보 행사가 열려 현지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이탈리아 한국대사관은 25일 로마예술대학에서 '한지의 우수성 및 예술작품에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로마에서 진행된 동·서양 종이 비교 심포지엄 때 사용된 한지 제작 장비를 기증받은 로마예술대학 측이 이 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한지 제작 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싶다고 요청함에 따라 마련됐다.

25일 이탈리아 로마예술대학에서 열린 한지 세미나
25일 이탈리아 로마예술대학에서 열린 한지 세미나

로마예술대학 학생과 교수, 이탈리아 종이 전문가, 예술가 등 약 7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온 한지 장인 장성우(장지방 대표)씨가 한지의 특징과 제작과정을 설명하고, 디자이너 김상윤 씨가 공예품 제작 등 한지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주 이탈리아 한국대사관은 오는 28∼29일에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바티칸박물관에서 이탈리아 문화재 전문가들을 상대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용인대 박지선 교수가 바티칸박물관, 바티칸도서관 복원연구소, 이탈리아 도서병리학연구소(ICRCPAL) 관계자들에게 한지 염색과 한지를 활용한 문화재 복원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한지 기술을 직접 시연한다.

이에 앞서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서도 지난 23일 '한지의 고향' 전주에서 온 '천년전주한지포럼' 주관으로 한지 패션쇼, 한지 전시회, 한지 체험 행사 등이 열려 호평 받았다.

주 이탈리아 한국대사관 측은 "일련의 행사로 이탈리아 문화예술계에서 한지가 좀 더 주목받고, 한지에 대한 이탈리아 문화재 전문가들의 이해가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이탈리아에서 한지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림으로써 한지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지 패션쇼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지 패션쇼

ykhyun1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5 21: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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