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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재벌은 피해자 아닌 최순실 게이트의 공범"

"새누리당은 청부입법으로 재벌 옹호한 부역자집단"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5일 "재벌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의 공범, 새누리당은 재벌을 옹호한 부역자집단"이라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25일 부산 서면에서 열린 '국민주권 부산운동본부' 출정식에 참석해 청와대와 새누리당, 대기업을 싸잡아 비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 퇴진 목소리 높이는 추미애 대표
대통령 퇴진 목소리 높이는 추미애 대표(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25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백화점 인근에서 열린 부산 국민주권운동본부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6.11.25
pitbull@yna.co.kr

그는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재벌 총수들이 수십억, 수백억원을 갖다 바쳤고, 그 뒤로 광복절 특사와 면세점, 세무조사 무마 등 각종 특혜를 누려왔다"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대표 재벌인 삼성은 경영권 승계를 받아내면서 국민연금에 수천억원의 손실을 끼쳤다"며 "이는 대통령과 삼성이 손잡고 국민 노후자금을 갈취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공약사항인 경제민주화를 팔아넘기면서 5대 재벌은 774억원의 뇌물을 대통령에게 주고 수조원에 달하는 이득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에 대한 비난도 이어갔다.

추 대표는 "대통령이 재벌을 감싸는 동안 새누리당 의원들은 재벌을 옹호하는 청부입법을 했다"며 새누리당을 "대통령을 옹호한 공범, 부역자집단"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최근 부산지역 정관계를 뒤흔들고 있는 엘시티 사건을 "현기환 전 정무수석은 물론 허남식 서병수 전·현직 시장, 정관계 인사, 사정기관까지 줄줄이 엮인 정권비리의 종합판"이라고 단정하며 "최순실까지 연루된 친박 정권 차원의 비리"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엘시티 사건에 문재인 전 대표가 연루됐다거나 그래서 영수회담 제안했다는 소가 웃을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정권이 바로 파렴치한 이 정권"이라며 "혹세무민 흑색선전은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탄핵은 주권자인 국민이 명령하는 파면인데도 이를 두고 제도가 잘못됐다, 헌법이 잘못됐다는 등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기 시작하는 정치세력이 있다"며 탄핵에 대한 정치권의 태도를 지적하며 "헌법은 죄가 없으며, 헌정을 유린하고 법치를 무너뜨린 대통령과 집권세력이 유죄"라고 주장했다.

pc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5 19: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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