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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수도 브뤼셀 루뱅대에 '한국학연구소' 28일 발족

초대 소장 카르보네 교수 "한국에 대한 인식·시야 넓힐 것"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연합(EU)의 심장부인 벨기에 브뤼셀에 '한국학 연구소'가 문을 연다.

루뱅대학교는 오는 28일 오후(현지시간) 교내 캠퍼스에서 한국학 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연구소를 공식 출범시킨다고 25일 밝혔다.

벨기에 대학에 한국학 연구소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뱅대는 지난 1425년 설립된 대학으로 유럽에서 가장 오래 되고 널리 알려진 대학 중 한 곳이다.

초대 한국학 연구소장은 한·일 및 북·일 관계가 전공인 아드리앙 카르보네 문학부 교수(31세)가 임명됐으며, 연구소에는 다수의 지도교수와 연구원이 참여한다.

또 피레르 클레망 뒤뷔송 전 주한벨기에 대사, 나탈리 반드페르 벨기에 왕립미술관 동아시아관 큐레이터, 이진원 주(駐)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장, 정동식 전 경향신문 부사장, 김상우 삼성전자 글로벌협력실 부사장 등이 자문위원을 맡아 연구소 운영을 돕는다.

한국학 연구소는 앞으로 한국에 대한 각종 지식과 정보를 연구해 벨기에 및 유럽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루뱅대에 개설된 한국 관련 강의를 지원하게 된다.

루뱅대는 지난 1987년부터 한국어·문화 강의를 개설해 운영해 왔고, 이 대학 도서관에는 약 8천권의 한국 관련 도서가 소장돼 있는 등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카르보네 연구소장은 "한국은 중국, 일본과는 구별되는 고유한 정체성을 갖고 있는 나라로서 벨기에 나아가 유럽에도 알려질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면서 "한국학 연구소는 벨기에 대학가에서 한국에 대한 인식과 시야를 넓히고 한국과 한국어를 더 깊이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벨기에 루뱅대학교 캠퍼스 [루뱅대 홈페이지]
벨기에 루뱅대학교 캠퍼스 [루뱅대 홈페이지]

bing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5 18: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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