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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세관 적발 장갑차는 싱가포르軍 소유…해외훈련용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최근 홍콩 세관에 적발된 9대의 장갑차는 싱가포르 군(軍)이 해외 훈련 중 사용한 뒤 본국으로 옮겨오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현지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싱가포르군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 훈련에 사용한 뒤 민간 화물선에 실려 본국으로 수송되던 테렉스 공수 장갑자(ICV) 9대와 관련 부품이 전날 홍콩 콰이충(葵涌) 화물터미널에서 세관 당국에 압류됐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무기 운반을 담당한 APL은 관련 선박의 적재 화물 목록 신고는 물론 기항지에서 필요로하는 승인 사항을 충족하는 등 제반 규정을 지켜야 한다"며 "화물이 홍콩을 경유할 당시 세관 당국이 APL측의 서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장갑차를 압류했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또 "홍콩 당국과 이 문제의 해결 방안을 조율 중이며 홍콩 주재 대사관도 협력하고 있다"며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게 하려고 이번 압류와 관련된 정황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홍콩 언론은 대만을 출발해 지난 23일 콰이충 화물터미널에 도착한 선박에서 하역된 컨테이너 12개를 검사하다가 장갑차와 부품을 발견했으며, 이는 세관이 압수한 전략 물품 중 20년 만에 최대 규모라고 보도했다.

홍콩 세관에 압류된 싱가포르군 소유 장갑차[AFP=연합뉴스]
홍콩 세관에 압류된 싱가포르군 소유 장갑차[AFP=연합뉴스]
홍콩 세관에 압수된 장갑차[SCMP 캡처]
홍콩 세관에 압수된 장갑차[SCMP 캡처]

meol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5 18: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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