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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넣으랬더니' 법인카드로 안마방 간 CEO 운전기사

송고시간2016-11-25 18:03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한 기업 대표이사의 운전기사가 기름값 결제용 법인카드로 안마시술소와 유흥주점을 드나들다가 붙잡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김정곤 판사는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37)씨에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4월부터 모 회사 대표이사 A씨의 운전기사로 일했던 이씨는 A씨가 '기름값을 결제하라'며 건넨 회사 법인카드로 작년 2∼5월 약 4개월 동안 무려 5천500여만원을 무단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역삼동의 안마시술소를 수십 차례 방문하는가 하면 유흥주점에서 수십만원을 결제하기도 했다.

김 판사는 "범행으로 인한 회사 피해액이 적지 않고 피해 복구도 이뤄지지 않았지만, 범행을 자백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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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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