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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구호물품 전달·조난자 수색…춘천시 시스템 구축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가 드론으로 산간오지 재해현장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조난자를 수색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지난 16일 영월에서 드론 공개 시연회를 한 모습/자료사진
지난 16일 영월에서 드론 공개 시연회를 한 모습/자료사진

춘천시는 재단법인 강원정보문화진흥원, 향토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열화상 카메라 장착 드론을 이용한 접근 취약지역 서비스' 사업이 최근 시범운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의 공모 선정으로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28일 오전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공개 시연행사를 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드론으로 최대 6kg의 물품을 최대 10km 범위까지 옮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적재함 없이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조난자 수색용은 최대 15km를 이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춘천시는 일부 기능을 보강해 산불예방, 구제역 등 가축 질병 예방 활동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은 야간식별 기능이 있어 조난자 수색을 할 수 있으며 산불, 산사태 등 재해 현장에 신속한 대응조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5 17: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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