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11월 경기지역 소비자심리 4년 만에 최저 수준

10월보다 5.6포인트 떨어진 98.2…2012년 9월 이후 최저치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지역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전국적으로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 등으로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안감이 커지면서 소비자심리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수준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6년 11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2로 10월 103.8보다 5.6포인트나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CSI
소비자심리지수CSI

이는 지난 2012년 9월 95.2를 기록한 이후 4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전국적으로는 11월 CCSI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9년 4월 94.2를 기록한 이후 7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95.8로 떨어졌다.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 현재 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2015년)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각각 의미한다.

모든 부문에서 소비자들이 인식하는 현재의 경기상황과 경기전망이 급격히 악화했다.

생활형편CSI
생활형편CSI

현재생활형편CSI는 89로 10월(92)보다 3포인트가 떨어졌다.

생활형편전망CSI도 10월 101에서 11월에는 96으로 5포인트가 하락해 소비자들은 앞으로 6개월 후에도 생활형편이 나아지지 않으리라고 예측했다.

가계수입전망CSI도 10월(104)보다 2포인트 하락한 102를 기록했다. 자영업자와 봉급생활자가 10월과 비교해 각각 5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지출전망CSI는 108로 10월(109)보다 1포인트 낮았다.

외식비(+1포인트), 교양·오락·문화비(+1포인트)가 전달보다 상승했지만, 여행비(-3포인트)와 내구재(-2포인트), 의류비(-2포인트)는 하락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도 나빠졌다.

경기전망CSI
경기전망CSI

현재경기판단CSI(63)와 향후경기전망CSI(65)가 10월보다 11포인트, 16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취업전망도 비관적이어서 취업기회전망CSI도 10월보다 12포인트 하락한 69를 나타냈다.

현재가계저축CSI는 90→86, 가계저축전망CSI는 94→91로 각각 떨어졌다.

현재가계부채CSI(107)와 현재가계부채전망CSI(99)는 10월과 비교해 2포인트와 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물가전망수준CSI는 135로 10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주택가격전망CSI(110)와 임금수준전망CSI(110)는 전달보다 9포인트와 4포인트가 각각 하락했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5 16:07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