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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5개사 "석탄화력 미세먼지 배출 세계 수준 이하로 저감"

KEPIC 환경기술 세미나 진행…미세먼지 저감 방안 이행 의지 다져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발전 5개 사(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는 노후 발전소 폐지와 환경설비 보강 등 석탄화력발전소에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발전 5개사는 대한전기협회, 한전산업개발과 공동으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2016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환경기술 세미나'를 열고 석탄화력 미세먼지 절감 방안을 논의하며 미세먼지 저감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는 발전사 사장단과 '석탄화력발전 대책회의'를 열고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발전소 10기를 폐기하고 신규 석탄발전의 전력시장 진입을 제한한다는 내용의 정책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서천화력 1·2호기, 삼천포화력 1·2호기, 호남화력 1·2호기를 순차적으로 폐지하고 영동화력 1·2호기와 보령화력 1·2호기는 각각 바이오매스와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화력발전소에 대해서는 장·단기로 나눠 미세먼지 저감 계획을 추진한다.

단기적으로는 석탄화력 53기에 대해 2018년까지 2천400억원을 투입해 환경설비를 집중적으로 보강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2015년 대비 25% 이상 감축하고, 장기적으로는 석탄화력 43기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3조9천600억원을 들여 고용량·고효율 환경설비로 교체한다.

발전 5개사는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함으로써 모든 석탄발전소의 미세먼지 배출농도를 세계적인 수준인 황산화물(SOx) 15ppm, 질소산화물(NOx) 10ppm, 먼지 3㎎/S㎥ 이하로 감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석탄화력의 미세먼지 배출량에 대한 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한전 전력연구원 천성남 책임연구원은 보령·태안·당진 등 충남권 3개 석탄화력 6개 호기의 배출가스와 주변 20km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3개 발전소 굴뚝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내 총먼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각각 4.63mg/Sm3, 1.38mg/Sm3, 0.80mg/Sm3로, 500MW급 발전소를 기준으로 강화되는 허용 기준인 10mg/Sm3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 방향, 미세먼지 배출 특성과 대응기술, 표준석탄화력 환경설비 성능개선안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e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5 17: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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