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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투쟁 농민들 평택대 집결…"국도 이용 서울로 이동"(종합)

경찰 "위험도구 없으면 대열이동도 가능"…법원 "상경 허용하되 농기계 이용 제한"
줄 맞춰 이동하는 트랙터 행렬
줄 맞춰 이동하는 트랙터 행렬(평택=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5일 오후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상경투쟁에 나선 농민들이 경기도 평택시 평택대학교로 속속 집결하고 있다. 이들은 상경투쟁이 합법 집회로 허용됨에 따라 평택대에서 대오를 정비한 뒤 서울로 향할 예정이다. 평택대 인근에서 줄을 맞춰 이동하는 트랙터들.

(안성·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강영훈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상경투쟁이 합법 집회로 허용됨에 따라 농민들은 평택대학교로 집결해 대오를 정비한 뒤 서울로 향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서울방면으로 향하던 트랙터 9대와 화물차 50여대는 평택대에 집결했다.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에 모인 화물차 40여대도 방향을 돌려 평택대로 향하고 있다.

나머지 집회 참가자들은 개별적으로 서울로 향하고 있다.

상경투쟁 트럭 막아선 경찰차
상경투쟁 트럭 막아선 경찰차(용인=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죽전휴게소에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상경투쟁 차량이 속속 서울방면으로 향하기위해 집결하고 있다. 모인 트럭은 모두 35대가량으로, '박근혜 퇴진'이라고 쓰인 깃발을 달고 있다. 경찰은 휴게소 출구 쪽에 순찰차를 배치, 상경을 막아서면서 농민들과 대치 중이다. 경찰차에 막혀 휴게소를 빠져나가지 못하는 트럭

경찰은 법원이 이날 오후 전농 집회를 조건부 허용함에 따라 저지 방침을 바꿔 상경을 막지 않기로 했다.

다만, 트랙터 등 농기계나 시위용 도구 등 위험한 도구만 지참하지 않으면 무리 지어 이동하더라도 저지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법원 결정에 따라 무리를 이어 이동하는 농민들도 막지 않기로 했다"며 "위험한 도구를 지참하거나, 교통에 특별한 방해를 주지 않는 한 상경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평택대에 모인 농민들은 점심식사를 해결한 뒤 다시 이동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트랙터와 볏짚 등을 두고 서울로 이동할 것을 설득하고 있다.

죽전휴게소 빠져나가는 상경투쟁 트럭
죽전휴게소 빠져나가는 상경투쟁 트럭(용인=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죽전휴게소에 집결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럭이 서울서 열리는 농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휴게소를 빠져 나가고 있다. 당초 농민대회 금지를 통고한 바 있는 경찰은 휴게소 출구 등을 막아서고 있다가 법원의 시위 허용 결정이 내려지자 농민들의 상경을 막지 않았다.

이날 오전부터 현재까지 농민과 경찰간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죽전휴게소에 6개 중대 480여명, 안성IC 주변에 3개 중대 240여명, 남안성IC 3개 중대 240여명,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1개 중대 80여명, 일죽IC 1개 중대 80여명 등 총 14개 중대 1천여명을 배치해놨다.

전농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 세종로소공원에서 농민 1천여명이 참여하는 '전봉준 투쟁단' 농민대회를 열 계획이다.

법원은 이날 전농이 상경집회를 금지한 경찰 결정에 대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결정했다.

법원은 상경집회를 허용하되 트랙터 등 농기계를 이용하는 방식은 제한했다.

goal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5 14: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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