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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FIS 사무총장 "세계에 한국과 평창의 힘 보일 기회"

세라 루이스 사무총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세라 루이스 사무총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평창=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세라 루이스(52·영국) 국제스키연맹(FIS) 사무총장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루이스 사무총장은 2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2017시즌 첫 테스트이벤트가 열리고 있는데 지금까지 진행 과정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2016-2017시즌 첫 테스트이벤트인 FIS 스노보드 월드컵은 빅 에어 경기로 25일부터 이틀간 열리며 빅 에어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루이스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에는 실력이 매우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왔다"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선수 출신인 그는 "테스트이벤트기 때문에 경미한 부분에 부족함이 있을 수 있지만 앞으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것들"이라며 "숙박이나 식음료 등 준비된 운영 과정들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스키 종목의 첫 테스트이벤트는 올해 2월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바 있다.

루이스 사무총장은 "그때도 세계 톱 랭커들이 많이 와서 칭찬을 많이 했다"며 "대회 조직위원회, 대한스키협회 등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믿는다"고 덕담을 건넸다.

평창이 세계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도시라거나 최근 '최순실 사태'에 평창올림픽이 자주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그는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에서 열리는 경우가 오히려 별로 없다"며 "하지만 매번 대회는 성공적으로 열렸고, 동계스포츠의 범위가 더욱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한국의 정치적 상황에 대해서도 "스포츠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며 오히려 세계에 한국과 평창의 힘을 보여줄 기회"라고 전망했다.

루이스 사무총장은 '평창이 개선해야 할 부분을 하나 지적해달라'는 물음에 "어느 조직이든 보완할 점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라며 "그러나 지금 거기에 대한 답을 하기보다 지금까지 만족스러운 준비과정을 평가하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

그는 "조직위원장이 자주 교체됐지만 우리와 계속 협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대회 준비과정의 실무 역시 일관성을 잃지 않았다"며 "평창올림픽이 끝나고 나면 서울에서 당일 코스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등 동계스포츠 저변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루이스 사무총장은 "빅 에어 경기는 젊은 세대들에게 많이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에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5 13: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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