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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OVO 이사회, FA 등급제 긍정 검토…세부사항 보강키로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남자부 FA(자유계약선수) 등급제 도입에 대해 세부사항을 보강해 재논의하기로 했다.

KOVO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주요 안건 중 하나가 남자부 FA 등급제였다.

KOVO는 2017-2018시즌 종료 뒤 배출하는 FA부터 FA 등급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KOVO는 이날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아직 시간적인 여유도 있다.

남자부 구단 대부분이 FA 등급제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세부사항 보강에 필요성을 느꼈다.

OK저축은행, 우리카드 등의 신생 구단 창단 멤버가 대거 FA로 동시에 배출되는 등 손해를 보는 구단이 생길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KOVO 관계자는 "실무진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한 뒤 재논의할 계획"이라며 "이번 시즌이 종료되기 전까지 FA 등급제 도입에 합의하면, 각 구단이 2018년 5월께 열리는 FA 시장을 대비해 이번 시즌 종료 뒤 연봉 책정 등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KOVO는 모든 FA 영입 선수에 대해 동일한 보상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선수 연봉의 200%와 보상 선수 1명을 원소속팀에 보상하는 제도다. 보상 선수를 원하지 않으면 연봉의 300%를 받을 수 있다.

문제는 보호 선수가 FA로 영입한 선수를 포함해 5명뿐이라는 점이다.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선수라면 기꺼이 영입할 수 있지만, 준척급 선수 영입에는 고민이 컸다. 프로배구 FA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이유다.

이에 KOVO는 연봉을 기준으로 FA 보상 선수 제도를 등급화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고연봉 선수를 FA로 영입하면 기존 제도를 적용하되, 연봉이 낮은 선수는 B등급과 C등급으로 나눠 보상 선수 없이 보상금만 받는 방법을 준비 중이다.

연말께 열리는 다음 이사회에서 더 구체적인 논의가 오갈 전망이다.

이날 KOVO 이사회는 남자부 외국인 선수의 재계약을 허용하고, 재계약하는 선수의 연봉을 현재 30만 달러에서 35만 달러로 높일 수 있게 합의했다.

이번 시즌부터 트라이아웃으로 외국인 선수를 뽑은 V리그 남자부는 애초 외국인 선수의 재계약을 금지했지만, 이사회에서 규정을 손봤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5 11: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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