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안희정 충남지사 "유망산업 종자 지역 이식 전폭 지원"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국가적 불안·혼란에도 맡은 업무 최선"

(예산=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는 "친환경 수소 자동차 기반 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우고 해양·국방·바이오 등 유망 성장 산업의 종자를 우리 지역에 이식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정연설하는 안희정 충남지사
시정연설하는 안희정 충남지사

안 지사는 이날 충남도의회에서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이 세계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지키고 있지만, 언제 위기가 찾아올지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대응할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역량도 확충해 생존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사회적경제 활동가 육성, 청년공동체 사업 확대와 더불어 교육청과 교육혁신모델을 운영해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5기부터 진행한 3농혁신 정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안 지사는 "우수한 농법과 품종 개발·보급을 확대하고 증산목적으로 활용되던 직불금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학교·기업 급식, 로컬푸드 판매장 등 판로개척에 힘쓰고 복잡한 유통구조로 인한 가격 왜곡을 막기 위해 산지유통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농촌이 가진 공익적 가치에 주목하겠다"며 "농촌 마을이 문화·관광·복지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농촌 마을혁신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정연설하는 안희정 충남지사
시정연설하는 안희정 충남지사

안 지사는 이밖에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서해안을 국토의 중심으로 육성, 도민의 기본적인 삶의 수준 보장,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응, 문화자산의 산업 연계 등으로 구분해 내년도 예산안의 의미를 설명했다.

안 지사는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4% 증가한 6조2천416억원이지만, 도가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재원은 5천708억원에 불과하다"며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지방자치의 취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재정구조 개선을 지속해서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대적 여건 변화로 정부 역할에 부합하지 않거나 유사·중복적인 사업은 과감히 일몰시키는 등 내년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편성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촉발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사회 분위기를 고려한 듯 "충남도는 국가적인 불안과 혼란 속에서도 맡은 바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커다란 역사적 전환과 재편기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5 11:55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