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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월드컵> 이민식·최준하 "후회 없이 즐겼다"

이민식
이민식

(평창=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관중도 많고 기자들도 많이 오셔서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올림픽 때는 더 그렇겠죠?"

개구쟁이 같은 표정의 이민식(17·청명고)이 웃으며 말했다.

이민식은 25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빅 에어 경기에 출전해 예선 1조 27명 가운데 15위에 올랐다.

5위 내에 들어야 결선에 오를 수 있었기 때문에 탈락의 쓴잔을 들었지만 이민식의 표정은 밝았다.

1차 시기에서 공중에서 세 바퀴를 도는 더블콕 기술에 성공하며 10위에 오른 이민식은 2차 시기에서는 착지 과정에서 실수 때문에 낮은 점수에 그쳤다.

1, 2차 시기 가운데 더 좋은 점수를 자신의 기록으로 삼기 때문에 이민식의 점수는 1차 시기에서 받은 68.75점이 됐고 순위는 1, 2차 시기 합계 15위로 밀렸다.

이민식은 "1차 시기에서 준비한 대로 돼서 기분이 좋다"며 "2차 때는 스피드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바람에 착지에 실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늘 관중이 많이 와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며 "올림픽 때는 더 많을 텐데 빨리 올림픽이 열리면 좋겠다"고 즐거워했다.

이민식은 "외국 선수들도 점프대가 커서 처음엔 무섭다고 했지만 적응하고 나서는 다들 재미있어한다"며 "아침이라 그런지 경기장이 살짝 얼어있었는데 경기 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을 더 완벽히 습득해서 1년 정도 남은 올림픽 무대에 꼭 서고 싶다"고 다짐했다.

최준하
최준하

최준하는 "사실 오늘 컨디션이 좋지 못해서 고난도 기술을 구사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하며 "그래도 후회는 없고 재미있게 잘 탄 것 같다"고 말했다.

1차 시기에서 착지에 실패하는 바람에 15.25점으로 부진했던 그는 2차 시기에서 BS 720 기술에 성공하며 49.25점으로 순위를 19위까지 올렸다.

이민식과 최준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장학생으로 선정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의 꿈을 키우는 선수들이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5 11: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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