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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덥고 건조해져…폭염일수 5년새 年 7→9일

최근 5년간 45일 '불볕더위'…최저습도 20% 미만 年 42.3일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북부지역의 평균 기온이 점점 높아지고 대기는 점점 건조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기상청은 25일 오전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기상강좌 및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기후변화 추세를 발표했다.

1998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경기북부지역(동두천기상대)의 연평균 폭염 일수는 7.1일로 집계됐다.

그러나 최근 5년간 발생한 폭염 일수는 연평균 9일로, 전체 기간 평균보다 1.9일이나 많았다.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은 5년 동안 45일은 불볕 더위를 겪은 셈이다.

같은 기간 폭염 발생 일수는 서울은 7.4일, 수도권 평균은 6.3일이었다.

특히 폭염이 가장 많이 나타난 해는 2012년으로, 여름철 17일이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열대야도 잦아졌다.

경기북부지역 공식 기상관측소가 위치한 동두천의 경우, 열대야 발생 일수는 연평균 1.2일이었으나 최근 5년간은 연평균 3.2일이었다. 동두천에 열대야가 가장 많이 나타난 해는 2013년으로, 7일 밤이나 잠을 이루기가 어려웠다.

동두천의 연평균 기온은 11.3도이며, 100년당 상승률로 환산하면 평균기온 1.9도, 최고기온 2.3도, 최저기온 2.6도가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습도가 아주 낮아 피부로도 느껴지는 수준인 '매우 건조'한 날도 늘어났다.

경기북부지역의 최저습도가 20% 미만인 날은 연평균 42.3일로 집계됐다. 2011년에는 최저습도 20% 미만인 일수가 60일이나 됐다.

관측 기간 평균습도는 66.1%로, 100년이면 16.6%가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동두천의 최저습도 20% 미만 일수 변화 추이 [수도권기상청 제공=연합뉴스]
동두천의 최저습도 20% 미만 일수 변화 추이 [수도권기상청 제공=연합뉴스]

suk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5 11: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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