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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군 사격장서 훈련하다 불…3천㎡ 소실(종합2보)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25일 오전 9시 50분께 부산 기장군 내리 육군 53사단 산하 모 부대의 사격장에서 불이 나 임야 3천㎡를 태우고 1시간 4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등 헬기 4대와 소방차 21대, 인력 92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화재가 발생한 곳이 가까이 접근할 수 없는 불발탄 지역이라 진화에 애를 먹었다.

불은 군에서 공용화기 사격훈련을 하다가 발생했다.

군 관계자는 "고폭탄 사격훈련을 하다가 불이 났다"며 "바람이 많이 불어 불꽃이 수풀로 튀었고, 날씨가 건조한 탓에 쉽게 불이 붙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youngky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5 14: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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