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대우조선 임시주총 열어 자본확충 준비작업 완료

주식·전환사채 발행한도 확대…자본감소 승인


주식·전환사채 발행한도 확대…자본감소 승인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는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채권단의 자본확충을 받기 위한 준비작업을 완료했다.

대우조선은 25일 오전 10시부터 경남 거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 발행한도 확대 등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자본금 감소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주총이 열린 지 18분 만에 원안대로 안건들이 처리됐다"고 말했다.

이날 정관변경 안건이 승인됨에 따라, 현재 신주 인수 청약의 범위가 발행 주식 총수의 100분의 50으로 한정돼 있던 것이 100분의 90까지 확대됐다.

또 전환사채 발행 한도가 기존에는 6천억원까지만 가능했으나 이번 승인으로 2조원까지 늘어났다.

아울러 이날 자본금 감소 승인 안건이 의결됨에 따라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대우조선 정상화 작업을 시작하기 이전에 보유했던 주식 약 6천만주가 전량 소각되고, 유상증자로 보유한 나머지 주식은 10대 1로 줄이는 방식의 감자가 이뤄지게 됐다.

이날 임시주총은 채권단의 자본확충 지원을 위한 사전 단계로 열린 것이다.

앞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지난 10일 산업은행의 1조8천억원 출자전환, 수출입은행의 1조원 영구채 매입 등 총 2조8천억원의 추가 자본확충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산업은행이 유상증자 형식으로 지원한 4천억원을 포함하면 양 국책은행이 대우조선의 자본확충에 투입하는 금액은 총 3조2천억원 규모가 된다.

산은과 수은은 감자와 자본확충이 완료되면 대우조선의 자기자본이 1조6천억원 수준으로 늘어나고, 7천%를 넘어섰던 부채비율은 약 900%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yjkim8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5 10:52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