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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개관 44년만에 전면 개보수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내년 말 착공해 2019년 재개관 목표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개관 44년만인 내년 연말부터 대대적인 개보수에 들어간다.

국립극장은 대극장인 해오름극장과 그 부속시설을 총 사업비 452억원을 들여 전면 리모델링하기로 하고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의 '흥과 멋의 소리를 품다'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립극장이 남산의 현재 위치로 오면서 1973년 개관한 해오름극장은 2004년 공연장 로비와 객석의 인테리어를 손본 적이 있으나 무대·객석·로비 등 전반을 개보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15개 업체가 등록해 이 가운데 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건축과 무대, 공연, 예술인 등 관련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결정했다고 국립극장은 전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 선정 이유에 대해 "전반적 공간 구성이 체계적이고 구조변경을 최소화했으며 백스테이지와 운영공간을 분리해 보안상 문제를 해결한 점이 우수했다"고 설명했다.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는 2000년 설립해 올림픽체조경기장 리모델링 공사, 창원컨벤션센터,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 등에 참여한 업체라고 국립극장은 소개했다.

국립극장은 앞서 이달 초 조달청 입찰을 통해 건설관리업체로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1950년에 창설된 국립극장은 6·25 전쟁 발발로 대구로 이전했다가 서울 명동 시공관(현 명동예술극장)을 거쳐 1973년 10월 현재 자리로 옮겨왔다.

해오름극장은 1천322㎡ 넓이의 무대와 3개층 1천494석의 좌석, 회전무대 등 1973년 개관 당시 기준으로는 최첨단 설비를 갖췄으나 40여년이 지나면서 최근에는 시설 노후화로 현대 공연기법 구현이 어렵고 안전사고 위험을 안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국립극장은 내년 중반까지 설계작업을 완료하고 같은 해 연말 착공해 2019년에는 새로 단장한 해오름극장에서 새 시즌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안호상 극장장은 "해오름극장이 리모델링을 통해 국제적 수준 시설을 갖춘 한국 대표 대극장으로 위상을 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설계 공모 당선작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설계 공모 당선작[국립극장 제공=연합뉴스]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설계 공모 당선작 시안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설계 공모 당선작 시안[국립극장 제공=연합뉴스]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설계 공모 당선작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설계 공모 당선작

inishmor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5 10: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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