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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충청권: '눈 모자' 쓴 속리산…8개의 봉우리 환상적 자태

대전 이응노미술관 '이응노와 유럽의 서체 추상' 특별전 열려…동시대 활동 프랑스 작가 작품전


대전 이응노미술관 '이응노와 유럽의 서체 추상' 특별전 열려…동시대 활동 프랑스 작가 작품전

(대전·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김소연 기자 = 11월의 마지막 주말인 26∼27일 충청권은 한때 비가 내리고 구름 많겠다.

대한민국 8경 중 하나인 속리산을 걸어보거나, 고암 이응노 화백의 멋스러운 작품세계를 만나보자.

◇ 구름 많다가 비

토요일(26일)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리고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최저기온은 영하 4도∼1도, 최고기온 5∼8도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일요일(27일)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최저기온은 0∼4도, 최고기온 7∼10도로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서해중부 해상의 물결은 0.5∼2.5m로 높게 일겠다.

◇ '기암괴석' 천혜의 자연환경 가진 속리산

해발 1천57m의 속리산은 곳곳에 절경이 많은 명산으로 꼽힌다. 대한민국 8경 중 하나다.

충북 보은ㆍ괴산과 경북 상주에 걸쳐 있는 속리산은 화강ㆍ변성 퇴적암이 날카로운 봉우리와 깊은 계곡을 형성했다.

주봉인 천왕봉(天王峰)을 중심으로 비로봉(毘盧峰)ㆍ길상봉(吉祥峰)ㆍ문수봉(文殊峰)등 8개의 봉우리는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최근 해발 800m 이상의 고지대에는 하얗게 눈이 내려 아름다움을 한껏 뽐낸다.

속리산 조릿대에 쌓인 눈 [연합뉴스DB]
속리산 조릿대에 쌓인 눈 [연합뉴스DB]

문장대(文藏臺)와 입석대(立石臺)ㆍ신선대(神仙臺) 등 8대는 만수·화양계곡과 만나 한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진다.

속리산 내부에는 천년고찰인 법주사도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 유일의 5층 목조탑인 팔상전(捌相殿·국보 55호)은 예스럽다. 자연스레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

입구에 있는 국보 5호 쌍사자석등(雙獅子石燈)은 사자 두 마리가 가슴을 맞대고 윗돌을 받친 모습이 일품이다.

높이 16m·가슴높이 둘레(지상 1m) 4.7m인 '정이품송'(천연기념물 제103호)도 속리산의 많은 볼거리 중 하나다.

자세한 내용은 속리산국립공원(http://songni.knps.or.kr/)으로 살펴보면 된다.

대전 이응노미술관에서는 '이응노와 유럽의 서체추상'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고암 이응노 화백은 우리나라와 파리에서 활동, 유럽에 동양 미술의 우수성을 알린 작가다.

이응노 미술관. [연합뉴스DB]
이응노 미술관. [연합뉴스DB]

이응노 화백과 동시대 유럽의 작가들이 서로 교류하며 작품세계에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볼 수 있는 작품이 준비됐다.

이응노 화백의 작품과 1950∼1960년대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이 화백과 함께 활동한 프랑스 추상미술가 앙리미쇼, 조르주 노엘의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세 작가는 문자와 기호, 쓰기와 드로잉을 결합한 새로운 추상 양식을 발전시켰다.

이 화백은 서양 미술의 특징을 받아들였고, 앙리미쇼와 조르주 노엘의 작품에서도 동양 미술의 기법을 볼 수 있다.

조르주 노엘의 작품 중 동양문화에 영향을 받은 족자와 병풍 등도 선보인다.

시인이자 화가인 앙리 미쇼의 먹 드로잉, 환각 드로잉 작품도 볼 수 있다.

일찍이 중국, 일본, 인도 등 동양을 탐방한 그는 한자의 구조에 대한 관심을 두고, 작품에도 반영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http://ungnolee.daejeon.go.kr)를 확인하면 된다.

vodcast@yna.co.kr soy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5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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