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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공항 환전소 턴 '간 큰' 러시아인 '쇠고랑'

(홍콩=연합뉴스) 최현석 특파원 = 러시아 출신의 한 남성이 흉기를 든 채 홍콩 국제공항 환전소를 털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여권을 소지한 올해 44세의 이 범인은 전날 밤 8시 20분께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2터미널의 환전소에서 갑자기 흉기를 꺼내 여직원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다.

이 남성은 여직원이 돈 전달을 거부하자 현금출납기를 연 뒤 5만9천 홍콩달러(약 897만 원)를 꺼내 달아났다.

그는 200m 떨어진 택시 정류장으로 달아났다가 환전소 여직원이 작동시킨 도난경보음을 듣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관 6명은 권총과 기관총 등을 이 남성에게 겨눈 채 바닥에 엎드리라고 지시한 뒤 그를 체포했다.

환전소 여직원은 이 남성을 추격하려다 다리에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남성이 훔쳐간 돈을 모두 돌려받았다.

경찰은 범인이 칼과 장갑, 마스크 등을 소지한 점으로 미뤄 사전에 계획한 강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홍콩국제공항서 외국인 강도 체포하는 경찰
홍콩국제공항서 외국인 강도 체포하는 경찰[유튜브 캡처]

harris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5 10: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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