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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남부 퇴직 수도자 시설서 무장괴한 난동…여성 1명 사망(종합)

범인 흉기·산탄총 무장…수사당국 "현재 단계에선 테러인지 몰라"
지난 7월 괴한이 침입한 프랑스 북부 성당 인근 통제 [AP=연합뉴스]
지난 7월 괴한이 침입한 프랑스 북부 성당 인근 통제 [AP=연합뉴스]경계 삼엄한 프랑스 인질극 현장 주변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24일(현지시간) 밤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의 한 퇴직 수도자 전용 시설에 복면을 쓰고 무장한 괴한 한 명이 무단 침입했다.

AFP 통신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칼과 총기를 든 용의자가 시설에 난입해 인질극을 벌였으며 여성 수도자 1명이 수차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시설에는 아프리카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돌아온 70여 명의 퇴직 수도자가 기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괴한의 침입은 이날 오후 9시 45분께 발생했으며, 한 시설 관리자가 탈출해 신고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오후 11시 현재까지 출동한 무장 경찰이 시설을 둘러싸고 있으며 용의자를 수색 중이다.

괴한의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수사당국은 아직 테러 정황을 발견하지는 못했다며 '범죄 사건'이라고만 밝혔다.

한 소식통은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지금 단계에서는 이번 사건을 테러일 수 있다는 정황이 없다"고 설명했다.

프랑스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파리 연쇄 테러 이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지난 7월 니스 테러가 발생하자 내년 1월까지 비상사태를 연장한 상태다.

복면 괴한의 이번 난동은 지난 7월 프랑스 생테티엔 뒤 루브래 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던 신부를 잔혹하게 살해한 뒤에 불거져 우려를 낳고 있다.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성직자 테러를 통해 이슬람과 기독교의 종교적 대립,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mih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5 08: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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