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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3연패 탈출…'에밋 복귀' KCC는 5연패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창원 LG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전주 KCC를 5연패 늪에 빠뜨리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LG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제임스 메이스의 23점 11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전주 KCC를 85-74로 물리쳤다.

LG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5승 7패로 단독 7위가 됐다.

반면, KCC는 주포 안드레 에밋이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5연패에 빠지면서 2승 11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연패 탈출이 급한 두 팀의 대결은 4쿼터에서 승부가 갈렸다.

2쿼터까지 KCC가 35-34로 간신히 앞섰다.

3쿼터 초반 KCC가 리오 라이온스의 연속 득점으로 44-36까지 달아나자, LG도 제임스 메이스를 앞세워 2분 20여 초를 남기고 53-5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엎치락뒤치락하던 승부는 4쿼터 2분여가 지나면서 LG 쪽으로 기울었다.

4쿼터 8분을 남기고 62-61로 앞서나간 LG는 한상혁과 기승호의 득점 등으로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올렸다.

이어 KCC의 공격 부진을 틈타 메이드가 이현민의 공을 가로챈 뒤 덩크슛으로 연결하는 등 5분 50여초를 남기고 74-63까지 달아났다.

LG는 2분 30초를 남기고 77-69로 쫓겼으나 한상혁이 3점슛을 폭발시켰다. 이어 김종규가 덩크슛을 꽂아넣으며 KCC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KCC는 승부처가 된 4쿼터에서 라이온스가 7분여 동안 혼자 10점을 넣는 등 공격 부진에 시달렸다. 이어 1분 22초를 남기고는 라이온스마저 5반칙으로 퇴장당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개막 2경기 후 11경기 만에 복귀한 에밋은 22분 33초를 뛰면서 19점을 넣었다. 그러나 경기 도중 발을 저는 등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한 모습이었다.

taejong7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4 21: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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