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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남부 지방정부 청사 폭탄 공격…2명 사망·33명 부상

시리아 북부에선 터키 군인 3명 공습받고 사망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터키 남부 지역에 있는 지방정부 청사에서 24일(현지시간)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졌다고 터키 당국이 밝혔다.

터키 일간 휴리예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드나주의 주도 아드나시 지방정부 청사 주차장에서 큰 폭발이 일어났다.

이 폭발로 2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주변에 있던 차량 다수가 파손되고 정부청사 건물 일부가 부서졌다.

마흐무트 데미르타 아드나 주지사는 "폭탄을 탑재한 차량 한 대가 청사 정문 주변에서 터졌다"며 "한 여성 용의자가 이번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테러 공격"이라고 단정해 보도했다.

누만 쿠르툴무시 터키 부총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공격을 강력히 비난하며 "테러리즘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공격을 배후에서 조종한 세력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이 사건이 발생한 아드나시는 터키와 시리아의 국경에서 약 100km 떨어져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새벽에는 시리아 북부 지역에 주둔하는 터키군이 기습 공습을 받고나서 군인 3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고 터키군이 밝혔다.

터키군은 공습을 받은 구체적인 지역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시리아 북부 알바브 인근 지역에서 터키군이 공격을 받았다고 아나돌루 통신은 보도했다.

알바브 일대는 현재 터키군이 지원하는 시리아 반군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를 상대로 격퇴전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AP통신은 터키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시리아 정부군이 이번 공습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8월 터키 남동부 지역의 폭탄 테러 현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8월 터키 남동부 지역의 폭탄 테러 현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gogo21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4 19: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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