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佛·獨·伊…유럽여행 때 교통사고 제일 조심해야 할 세 나라

작년 EU 국가 중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최다…하루 평균 10명
EU 작년 도로 사고 사망자 2만6천 명…20년 전보다 60% 줄어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연합(EU)에서 지난 20년간 도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고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인 결과 도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이 6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에서는 여전히 하루 평균 10명꼴로 도로 교통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는 것으로 집계돼 운전자나 보행자가 가장 주의해야 하는 나라로 지적됐다.

24일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EU 28개 회원국에서 작년 한 해 동안 도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모두 2만6천100명으로 파악됐다.

사고 차량으로 뒤엉킨 프랑스 고속도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고 차량으로 뒤엉킨 프랑스 고속도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는 전년인 2014년에 비해 0.5% 증가한 것이지만 20년 전인 지난 1995년의 6만4천여 명보다 59.2%(3만8천여 명) 감소한 것이다.

또 작년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항공기 사고 사망자(283명) 및 철도 사고 사망자(963명)보다 월등히 많았다.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프랑스로 한 해 동안 3천461명이 목숨을 잃었고, 독일(3천459명), 이탈리아(3천428명)가 그 뒤를 바짝 쫓았다. 이들 세 나라는 하루 평균 약 10명꼴로 도로 위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었다.

이에 따라 유럽을 여행할 때 이들 세 나라에서는 도로 교통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구에 비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몰타로 작년에 인구 10만 명당 2.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어 스웨덴(2.7명), 영국(2.8명), 덴마크·네덜란드(각 3.1명), 아일랜드·스페인(각 3.6명)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반면에 인구대비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높은 나라는 불가리아(인구 10만 명당 9.8명), 라트비아·루마니아(각 9.5명), 리투아니아(8.3명), 크로아티아(8.2명), 폴란드(7.7명) 등으로 동유럽 국가들이 대거 포진했다.

EU 전체의 인구 10만 명당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5.1명이었다.

지난 20년간 유럽에서는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꾸준히 감소했다.

특히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나라는 에스토니아(-79.8%), 포르투갈(-78.1%), 라트비아(-71.5%), 슬로베니아(-71.1%), 스페인(-70.6%) 등 이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몰타(-21.4%), 루마니아(-33.5%), 핀란드(-39.7%) 등은 지난 20년간 도로 교통사고 희생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게 감소했다.

스페인서 외국인 학생 태운 관광버스 전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스페인서 외국인 학생 태운 관광버스 전복 [연합뉴스 자료사진]

bing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4 19:27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