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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 매각작업 본궤도 올랐다…내달 23일 예비입찰

경남에너지 기업이미지(CI)
경남에너지 기업이미지(CI)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경남 동남부 지역에 도시가스를 독점 공급하는 업체인 경남에너지 매각작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25일 금융투자업계와 가스업계에 따르면 경남에너지 매각주관사인 JP모간은 다음 달 23일 예비입찰을 진행하기로 하고 최근 비밀유지계약(NDA)을 맺은 인수후보들에게 설명자료(IM: Information Memorandom)를 발송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예비입찰에서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를 걸러내고서 4∼6주 예비실사를 거치게 될 것"이라며 "본입찰은 2월 전후로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JP모간은 이달 초 국내외 에너지 기업과 사모투자펀드(PEF)에 투자안내문(티저레터)을 보냈다.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인 상원컴트루와 2대 주주인 사모투자펀드(PEF) 앵커에쿼티파트너스 몫을 포함한 100% 지분 전부다.

상원컴트루는 지난 5월 19일 상장폐지된 경남에너지의 최대주주이던 경남테크를 지난 7월 26일 흡수합병해 최대주주(지분율 30.97%)로 올라섰다.

앵커에쿼티파트너스는 2014년 3월부터 유상증자 참여와 전환사채(CB) 취득 방식으로 75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지분율 27.76%)가 됐다.

매각자 측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한 매각가로 4천억원 정도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년 전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투자할 당시 평가된 경남에너지 기업가치(2천700억원)에 비해 약 50% 높은 수준이다.

이번 매각은 2012년 투자를 시작한 앵커에쿼티파트너스의 첫 투자금 회수(엑시트) 사례가 된다.

1972년 경남연탄주식회사로 출발한 경남에너지는 1982년 현 상호로 이름을 바꿨다.

올해 3월 현재 창원, 김해, 거제, 통영, 밀양, 함안, 고성, 창녕, 의령 등 경남 동남부 지역에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천248억원, 198억원이다.

올해도 3분기까지 매출액 4천449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의 누적 실적을 거두는 등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의 다른 관계자는 "경남에너지는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이 있는 매력적인 매물"이라면서 "최근 위축된 국내 인수합병(M&A)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외국 기업이나 인프라펀드 등에 매각될 가능성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5 06: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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