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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라스 그리스 총리,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협력 다짐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를 해 양국의 협력을 다짐했다.

24일 그리스 총리실에 따르면 치프라스 총리는 23일 트럼프와 전화 통화를 해 미국 대선에서의 승리를 축하하고, 양국의 그동안의 우의와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통화에서 지역 내 평화와 안보를 지키는 데 있어 그리스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경제 위기와 난민 문제를 풀기 위한 그리스인들의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 [EPA=연합뉴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 [EPA=연합뉴스]

두 정상은 또 최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그리스 방문의 취지를 살려 양국의 전략적 협력을 증강하는 것에 뜻을 함께하고, 향후 꾸준한 대화를 이어갈 것에 합의했다고 그리스 총리실은 덧붙였다.

한편, 앞서 지난 16일 오바마 대통령은 고별 해외 순방의 첫 방문지로 그리스를 찾아 치프라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유럽의 단결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1999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 이어 17년 만에 그리스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은 당시 아테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의 당선은 그리스와 미국에서 번성한 민주주의 가치를 새삼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2010년 불거진 재정 위기로 유럽연합(EU) 등 국제 채권단에서 3차례에 걸쳐 구제금융을 받아 연명하고 있는 그리스는 채무 경감 협상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 참여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IMF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미국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ykhyun1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4 17: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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