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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주행거리 15% 늘어나는 전기차 배터리 개발중

"리튬 이온 움직임 살펴 배터리 성능저하 막는다"
도요타 로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요타 로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지금보다 주행거리가 최대 15% 늘어나는 전기차 배터리를 몇 년 안에 개발할 것이라고 24일 발표했다.

포브스 등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날 본사에서 취재진에게 배터리가 충전되거나 방전될 때 리튬이온이 전해액 안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찰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온은 배터리의 음극과 양극을 이동하면서 전기를 일으키는데 연구자들은 이온이 자유롭게 이동하지 못하고 막혀 있을 때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됐다고 말했다.

리튬이온이 전극에 뭉치는 현상은 배터리 수명과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제한하고 과열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이온의 움직임을 잘 관찰하면 이런 현상을 예방하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고 도요타는 기대했다.

전기차의 핵심 기술인 리튬이온 배터리의 성능을 향상하는 것은 자동차 업계의 중요 과제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을 선도했던 도요타는 지금은 전기차 모델이 없지만 2020년에 순수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kimy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4 17: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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