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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구간 개통…동해안 발전 기대

삼척∼속초 전 구간 연결 50분 단축…수도권 접근성 개선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동해고속도로 동해∼삼척 구간 개통에 이어 양양∼속초 구간도 완공, 24일 개통했다.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개통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개통

한국도로공사는 24일 속초시 노학동 속초나들목에서 김학송 사장을 비롯해 이병선 속초시장과 김진하 양양군수, 강원도청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구간 개통식을 했다.

이번 개통 구간은 양양군 서면 양양나들목에서 속초시 노학동 속초나들목에 이르는 18.5㎞이다.

기존 7번 국도 이용 시보다 거리는 6.6㎞, 시간은 29분 단축할 수 있다.

8년 만에 완공한 이 구간 공사에는 5천596억 원을 투입했다.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9월 9일 동해고속도로 동해∼삼척 구간 18.6㎞를 역시 착공 8년 만에 개통했다.

이로써 삼척∼속초 전 구간을 연결하는 동해고속도로는 기존보다 거리는 9㎞, 시간은 50분 정도 단축하는 효과가 있어 동해안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개통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개통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동해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으로 휴가철이나 단풍철 속초를 찾는 여행객들은 30분 정도 빠르게 오갈 수 있게 됐다"며 "앞서 삼척∼동해 구간 개통 효과까지 고려하면 삼척∼속초 구간 단축시간은 1시간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하고 영동고속도로 개량공사까지 완료하면 지역경제는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본다"며 "한국도로공사는 부지런히 준비해서 동해고속도로가 통일시대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mom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4 16: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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