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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도봉산∼양주 연장사업 내달까지 지반조사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지하철 7호선을 서울 도봉산에서 경기 양주 옥정지구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양주시는 지난 22일 경기도가 사업구간 지반조사를 위한 굴착 허가 신청서를 시에 냈다면서 이번 주 내에 허가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도는 다음 달 중순까지 노선 측량과 지질조사를 끝내고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하철 7호선 '도봉산∼양주' 연장 노선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지하철 7호선 '도봉산∼양주' 연장 노선도[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는 지난 8월부터 연장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용역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이 완료되면 노선 확정, 사업자 선정, 기본·실시계획 승인, 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착공한다.

7호선 도봉산∼양주 연장사업은 6천337억원을 들여 도봉산∼7호선 장암역∼의정부 민락지구∼양주 옥정지구 구간(14.99㎞)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2017년 착공해 2023년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은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의 숙원사업으로,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 예비타당성 조사를 했으나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나와 추진되지 못했다. 이에 도와 3개 지자체는 중앙 정부에 건의, 지난 3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시 관계자는 "7호선 연장사업은 양주시민의 숙원사업"이라며 "조기에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4 16: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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