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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축구 국가대표 감독 "월드컵서 귀화선수 빼면 사임"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호르헤 포사티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최종예선 남은 경기에서 귀화선수들을 반드시 뛰게 해야 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포사티 감독은 이날 현지 언론에 "카타르축구협회가 귀화선수를 월드컵 예선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 데 팀에 그들이 필요하다"며 "실제 귀화선수가 빠지면 감독직을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협회가 귀화선수 대신 젊은 카타르 내국인 선수를 기용하려는 계획이라고 들었다"며 "귀화선수가 없으면 카타르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가능성이 작아진다"고 우려했다.

카타르는 그간 월드컵 본선에 한 번도 나가지 못했다.

중동에서 처음으로 2022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카타르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차기 주최국으로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거액을 주고 아프리카, 남미 등 축구 강국 출신 선수들을 귀화하도록 했다.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한 카타르 축구 대표팀 명단 39명 중 23명이 귀화선수였고, 9월 2018년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이란전에서 선발 출전한 11명 중 8명이 귀화 선수로 채워졌다.

지난달 월드컵 최종 예선전에서 한국을 위협한 카타르 공격수도 세바스티안 소리아도 우루과이에서 귀화한 선수다.

카타르 귀화선수 세바스티안 소리아(좌)[AP=연합뉴스자료사진]
카타르 귀화선수 세바스티안 소리아(좌)[AP=연합뉴스자료사진]

hsk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4 16: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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