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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 해상서 어선 전복 2명 구조

(여수=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여수시 거문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으나 타고 있던 선원 2명은 지나던 배에 무사히 구조됐다.

24일 낮 12시 45분께 전남 여수시 거문도 남동쪽 1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여수 선적 연안복합 어선 D호(4.99t)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전복됐다.

사고가 나자 인근을 지나던 새우조망 어선 K호(4.99t) 선장 김모(51)씨 등이 물에 빠진 선장 손모(51)씨 등 2명을 구조했다.

전복된 어선 D호 선장 손씨는 전날 낮 12시 40분께 여수시 국동항에서 새우 조업차 출항해 여수시 백도 주변 해상에서 닻을 놓고 정박하면서 그물을 내리고 작업을 하던 중 이날 낮 12시 40분께 선체 끝에서 갑자기 물이 새 들어오면서 왼쪽에서 높은 파도가 밀려와 전복됐다고 해경에 밝혔다.

여수해경은 함정을 출동해 구조된 선원들을 인수하고 전복된 배에 들어있는 경유 800ℓ가 유출되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해경은 또 기상 여건이 좋아지는 대로 전복된 선박을 예인하기로 하고 여수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통해 인근 항해하는 선박에 안전항해를 유도하고 있다.

kj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4 1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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