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블록체인 활용 공동대응한다…금융권 컨소시엄 출범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기존 금융거래장부를 블록체인(Block chain)으로 대체하려는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에 뒤처지지 않고자 국내 금융사들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사무처장 주재로 블록체인 협의회의 첫 회의를 열고 은행권과 금융투자업계가 각 협회를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블록체인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이란 정보분산을 통한 금융보안기술을 말한다. 네트워크 참여자가 정보를 암호화해 저장·공유하도록 설계된 일종의 분산형 장부이다.

가상통화 비트코인 거래의 핵심 기술로 널리 알려진 이 기술은 금융회사의 기존 거래장부를 대체할 차세대 금융거래 시스템으로 조명받고 있다. 각종 인증이나 자금이체, 무역거래에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회사는 거래정보 관리와 보안대책에 드는 막대한 전산비용을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주요 은행들은 컨소시엄(R3CEV)을 구성해 블록체인 표준 플랫폼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16개 주요 은행은 이달 30일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자금융거래에 블록체인을 활용할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금융투자업계도 20여 개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내달 7일 기술파트너와의 협약 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각 업계 컨소시엄은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협의회와 정보를 공유하며 제도개선 사항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컨소시엄 출범을 계기로 블록체인 분야에서 선진국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선도적으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는 모멘텀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24 16:00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